장기 실업상태 청년들 대상 ‘청년성장프로젝트’ 추진
신림동쓰리룸, 15세~39세 청년 대상 자기회복부터 취업 설계까지 단계적 프로그램
관악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선정돼 서울관악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림동 쓰리룸’을 청년 카페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구직을 포기했거나, 재시작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 삶의 방향을 함께 찾는 ‘동행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청년들의 단계적 성장을 위해 ▲초기상담 ▲청년 고용정책 안내 ▲심리상담, 마음챙김 워크숍 ▲진로 탐색과 취업 설계 상담 ▲직무 체험 및 현직자 멘토링 ▲사회 초년생 기본교육과 실무교육 ▲지역 기반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02-878-0823)
구는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멘토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성장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또는 신림동쓰리룸 블로그에서 매월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이나 취업을 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은 약 53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잠시 쉬는 중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7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