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총 86명으로 출범
관악구가 지난 11월 25일 기존 48명을 포함해 38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86명으로 구성된 제4기 구민참여단을 출범시켰다.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한다. 또, 균형있는 발전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2년 간 구민참여단은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전문가로서, ▲도시공간·환경 ▲일·돌봄 ▲안전·건강 ▲홍보·소통·문화 분과에 속해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구민참여단 각 분과별로 ▲낙성대공원 야외운동기구 시설점검 ▲삼성동 유아숲 체험원 이용시설 모니터링 ▲폭력피해여성 인큐베이팅 사업 모니터링 ▲홍보물에 성차별적 요소 및 성별 고정관념 표현 여부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를 개선한 바 있다.
구는 구민참여단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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