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 운영 시작
권역별로 주민공론장 개최,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관악구가 지난 4월 16일 ‘제11기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총 65명을 위촉하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 ▲효율적인 주민 의견 수렴 ▲주민의견 조정, 제출, 평가 등 사후관리 ▲주민 대상 교육, 홍보 ▲주민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예산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5개 분과(▲경제행정 ▲복지문화 ▲도시미래 ▲건설교통 ▲청소년)를 구성했다. 또한 박준희 구청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좋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는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
공모로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 주민참여예산회의 심사,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조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구의회의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지난해 총 320개 사업이 제안되었는데, 그 중 ▲낙성대동 봄꽃축제 개최 ▲무더위 쉼터 정비 ▲선우공원 황톳길 보수 등 총 25개 사업이 올해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29일, 30일 양일간 전 동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02-879-5585)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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