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 미래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 앞장서야
관악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구자민 의원은 지난 9월 16일(금)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의 미래를 위해 출산율을 높이는 노력을 촉구했다.
구자민 의원(낙성대동,인헌동,남현동)은 “지난 2018년, 2019년부터 관악구는 출생아율 전국 꼴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모든 국가 중 가장 출산율이 낮은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기재하였고,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서울시의 출산율이 가장 낮았고, 그 중에서도 관악구의 출산율이 가장 낮다”면서, “인구대비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관악구가 출생아율 전국 꼴찌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구자민 의원은 “출산율이 이렇게까지 심각함에도 자치구를 운영하는 집행부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관악구는 타 자치구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 25개 지자체 중에서 특히 저출산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최선봉에서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자민 의원은 “이제 아이는 부모만의 몫이 아닌 지자체가 함께 키워나가야 하는 하나의 국가존속사업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관악구를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로 내모는 곳이 아닌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관악구가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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