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관악구는 지난 7월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5,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 분야 최고의 행사다.
이번 수상은 그간 관악구가 기업의 수가 적고 주거 중심의 소상공인 밀집 지역의 여건 아래 일자리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민선기 출범 후 내실 있는 일자리·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민의 기대감을 높이는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셈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속에서도 2021년 13,34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했던 9,656명 대비 138.2% 달성하였고, 2020년 실적 10,874명보다 2,468명(22.7%)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년 간 6,042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를 지역 방역업무에 배치하여 코로나19 고용난 극복 및 감염병 예방에 노력했다.
아울러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의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상생경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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