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화도시 관악 조성 활동 본격화
‘모두가 청년, 모두의 청년’ 청춘특별시 관악, 청년 PD 간담회, 정책 포럼 개최
관악구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6월 30일 제5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8일(금)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작은따옴표’에서는 청년 PD가 모여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는 <청년 PD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청년 PD란 문화도시 관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청년들로 ▲청년담론▲문화예술 ▲환경 ▲골목재생 ▲도시브랜딩 등 각자의 분야에서 협의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실행하는 지역 활동가를 말한다.
장서영 PD는 “관악 문화도시 청년 PD로 활동하면서 관악구에 필요한 문화가 무엇인지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회를 빌려 일상적으로 청년들이 만나며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교류하는 살롱 문화를 만들고, 이를 도시적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청년 PD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7월 14일(목)에는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 <2022 관악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을 개최헸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문화정책과 지역문화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변화된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과 흐름을 짚어보고,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 변화를 읽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광렬 문화가치 연구소 대표는 국내 최고의 정책 전문가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위원에 재직하는 등 로컬의 잠재력과 지역문화 생태계에 대한 현안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관악구만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센터 창립 이후 문화도시 활동 주체인 청년 PD를 비롯해 지역의 ▲주민 ▲청년 ▲기획자 ▲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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