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도서관 커뮤니티 ‘맘스타트’ 본격 시동
독서지도, 생활정보, 문화강좌, 친목모임 등 다양한 정서교류 커뮤니티 ‘맘스타트’
관악문화재단이 집콕 육아로 지친 부모를 위하여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는 관악구의 가족친화정책에 발맞춘 프로그램인 도서관 ‘맘스타트’ 운영을 확대한다.
관악중앙도서관은 도서관양육여성 커뮤니티 ‘맘스타트’를 기획하여 올해 2년차를 맞이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이웃교류 모임, 맘껏전시회, 심리치유프로그램, 아이와 함께 배우는 보드게임, 생활응급치료, 바리스타체험, 북테라피 등 문화프로그램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13세 미만 자녀양육가정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21년 <맘스타트>에 참여한 주민은 본 프로그램에 관하여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랑 만나 공감할 수 있고, 지역행사나 육아정보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처음엔 양육 관련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엄마들의 힐링프로그램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중앙도서관은 또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취약 계층에게 제공하는 안심 자료 대출서비스 <맘대로 택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맘대로 택배>는 서울시 최초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자구독형 서비스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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