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나누기’ 진행
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 자원봉사로 삼계탕 재료 포장하여 방문배달
관악구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순)는 지난 7월 13일(수)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홀몸거주어르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악구청 후원과 관악구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의 봉사로 진행되었다.
새마을부녀회원 100여명은 먼저 은천동 주민센터에 모여 삼계탕 재료를 직접 포장용 그릇에 담는 작업을 했다.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삼계탕 포장작업에 함께 동참했다.
▲ 삼계탕 재료를 그릇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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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원들은 삼계탕 재료를 포장용 그릇에 담는 작업을 마친 후 관내 거주 어르신 252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배달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방문배달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함께의 가치, 따뜻한 관악을 표방하는 관악구의 슬로건과 같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의 파수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지영 새마을운동 관악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하절기에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고, 앞으로 이웃 돌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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