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제2야영장 근처 산불 진화
관악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6월 1일 오후 7시 25분께 관악구 신림동의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 불은 관악산 제2야영장 근처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연소 중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산림 200㎡를 태우고 완전히 진화되었다. 소방서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약식 긴급통제단을 발령하고 구청, 경찰 등 인원 155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에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7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라 자칫 크게 번질 뻔했다”며 “소중한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관악소방서
재창간 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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