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보건소 및 보건지소 단계적 운영 재개
관악구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관악구 보건지소 운영을 전염 가능성이 낮은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재활치료실의 대면 서비스를 전면 재개해 ▲맞춤형 1:1 재활치료 프로그램(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건강증진 재활프로그램(음악치료 프로그램 등) ▲방문 재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음악치료 난타프로그램에 참석한 구○○씨는 “그간 기분도 우울했는데, 다시 만나서 수업하니까 활기 넘치고 너무 좋다”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난곡보건분소의 장애인치과에서도 5월 16일부터 일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를 재개했으며, 오는 5월 25일부터는 보건지소 영양관리사업도 모두 전면 재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식교실, 생활터 친화 영양교실, 전통 발효식품 활용 저염 장(醬) 교육, 성인 저염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미각형성교육, 건강식(食)생활 실천 캠페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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