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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지역 현역 시·구의원들 6·1 지방선거 전망
서윤기 시의원 불출마 선언, 길용환·오준섭·박정수 구의원 불출마
기사입력  2022/04/11 [19:39] 최종편집   
▲기초의회인 관악구의회 전경

 

관악지역 현역 시·구의원들 6·1 지방선거 전망

서윤기 시의원 불출마 선언, 길용환·오준섭·박정수 구의원 불출마

관악구의회 이성심 구청장선거 출마, 왕정순 · 송정애 시의원선거 출마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악지역 출신 시의회 및 구의회 현역들이 한편에서는 불출마 선언을, 다른 한편에서는 구청장 예비후보·시의원 예비후보로 전환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3선 의원이자 관악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출신 서윤기 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서윤기 의원은 지난 2006년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유일하게 관악구의회 제5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의원선거에 도전하여 서울지역 민주당 최다 득표, 전국 광역의원 최다 득표로 서울시의회에 입성하여 내리 3선까지 당선되었다.

 

 

서윤기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부활 30년 동안 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30에 가장 많이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서윤기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입장을 밝히며 저는 1996년부터 10년을 준비해 관악구의원이 되었다, “구의원을 거쳐 시의원 3선까지 16년간 활동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상하게 했던 일이 있다면 모두 용서를 구한다면서, “새로운 시대를 새롭게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사람들이 지방의회로부터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의원 3선에 당선되는 순간부터 다음 선거 불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관악구의회에서는 3선 의원인 바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출신 길용환 의원이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길용환 의원은 제6, 7, 8대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연속 당선된 3선 의원이다. 무엇보다 각 대수 후반기 의장선거에 출마해 3번이나 의장으로 당선된 관악구의회 역사상 최다 의장직을 맡은 기록적인 인물이다.

 

 

길용환 의원은 불출마를 하게된 이유로 “3선을 했으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출마하는 것은 구민을 위한 길이 아니라 개인 욕심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의회 재선 의원인 다선거구 무소속 출신 오준섭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준섭 의원은 제7대 의회 입성 당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8대 의회 입성 당시는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당선돼 소속정당과 관계없이 당선이 가능할 정도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구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오준섭 의원은 불출마 이유와 관련 재선한다고 집사람 고생을 너무 시켜서 여기저기 많이 아프다고 출마하지 않는 이유를 전했다.

 

 

관악구의회 초선의원인 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출신 박정수 의원도 불출마 입장이다.

 

 

박정수 의원은 25세에 관악구의회에 입성한 최연소 의원으로 기록되었으며, 관악구의회 후반기에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은천은수() 등기이사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구의원들

 

관악구의회 5선 의원인 나선거구 국민의힘 출신 이성심 의원이 관악구 구청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성심 의원은 관악구의회 제2, 3, 5, 7, 8대 의원으로 6번 선거에 나가 5번 당선된 기록적인 인물이다. 5선을 역임하는 동안 제3대 의회에서 최초의 여성 의회운영위원장, 5대 의회에서 최초의 여성 부의장, 7대 의회에서 최초의 여성 의장을 역임하였다. 이성심 의원이 맡은 의회 직책은 모두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관악구의회 역사를 선구적으로 이끌어나갔다.

 

 

이성심 의원은 국민의힘 구청장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하고 2022년 국민의힘 관악구 구청장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성심 의원은 이에 앞선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관악구 구청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관악구의회 3선 의원인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출신 왕정순 의원이 관악 제2선거구 시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왕정순 의원은 관악구의회 제6, 7, 8대 의회에 연속으로 당선될 정도로 지역에서 입지가 탄탄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7대 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8대 의회 전반기 관악구의회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의장을 역임했다.

 

 

왕정순 의원은 서윤기 시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관악 제2선거구에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해왔다. 왕정순 의원은 최근 관악 제2선거구에 출마의사가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와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승리해 단일후보로 등록한다.

 

 

관악구의회 재선 의원인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출신 송정애 의원은 관악 제4선거구 시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송정애 의원은 관악구의회 제7, 8대 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송정애 의원이 출마하는 관악 제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유정희 시의원이 현역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고, 더불어민주당 출신 여성 후보자 김혜정, 양윤정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선에 뛰어든 상태이다.

 

 

한편, 202261일에 실시되는 관악구의회 지방선거에서는 구의원 총 22명 중 2명은 지난 2020년 의원직을 박탈당했고, 3명 의원은 불출마, 3명 의원은 다른 선거에 도전함에 따라 현역 의원 중 14명만 구의원선거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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