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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경전철 시험운행 차량 시승해보니
보라매공원 지하에 차량기지 설치, 지상 종합관제센터 통해 무인 시스템방식 운행
기사입력  2021/12/22 [20:21] 최종편집   
▲ 차량기지에 정차해 있는 신림선 경전철 3량짜리 차량 전경

 

신림선 경전철 시험운행 차량 시승해보니

보라매공원 지하에 차량기지 설치, 지상 종합관제센터 통해 무인 시스템방식 운행

2.4미터, 길이 9.14미터 3량 운행, 서울시 최초 고무차륜, 스크린도어 등 설치

 

본지는 먼지가 풀풀 날리고 화학약품 냄새가 코를 찌르는 신림선 경전철 공사현장을 지난 1216() 취재차 동행하여 차량 시승에 참여하고 정거장을 둘러보았다.

 

 

안전모자를 쓴 30여명의 참가자들이 보라매공원 지하에 설치된 경전철 차량기지에 모여 신림선 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경전철 건설과 시험운행 추진상황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림선 경전철 차량기지는 차량 36개의 차고지로 3량씩 12개조로 편성돼 운행된다. 신림선 경전철 바퀴는 서울시 최초의 고무차륜으로 철재차륜보다 최고 속도는 낮으나 경사주행이나 곡선통과 능력이 우수하고 소음이 낮고, 탈선 가능성이 없다.

 

 

일행은 보라매공원 지하 차량기지에서 밖으로 나와 지상에 위치한 신림선 경전철 종합관제센터로 이동해 신림선이 무인 시스템방식으로 운행되는 기술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관악구민들의 생활권에 속하는 정거장인 보라매병원역 지하로 들어가 아직 비닐을 떼지 않은 3량짜리 차량에 시승했다. 경전철은 1량의 길이가 9.14m, 폭이 2.4m로 중전철보다 길이와 폭이 작아서 낯설다. 경전철 철로 옆으로는 대피통로가 설치돼 화재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설명을 듣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과 유기홍, 정태호 국회의원, 서윤기, 송도호 시의원 등의 모습 

 

 

보라매병원역을 출발하여 당곡역을 지나 신림역에서 하차하여 정거장 현장을 둘러보았다. 신림역에서는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신림역에서 서원역과 서울대벤처타운역을 지나 종점인 관악산(서울대)역에서 하차했다. 관악산역은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보라매병원역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난곡선의 분기노선이다.

 

 

관악구 소재 5개 경전철 정거장은 모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었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었다. 무인 시스템 방식이라 역무소나 매표소는 설치되지 않는다. 종합시험운행은 내년 4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내년 5월에 개통된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출발해 관악산역까지 16분이 소요되며, 정거장은 총11개소로. 샛강역(9호선), 대방역(1), 보라매역(7), 신림역(2)에서 중전철과 환승이 가능하다.

 

▲ 경전철 시승식에 참여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악구 출신 국회 서울시의회 관악구의회 의원들

 

 

한편, 이날 신림선 경전철 현장점검과 시승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유기홍 관악갑 국회의원,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서울시의회 서윤기, 송도호, 유정희, 임만균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관악구의회 구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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