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인 실험적 예술 지원 ‘예술 : 첫 관문 V.2’ 성황리 종료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1 도시문화 LAB IN : 예술 첫 관문V.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관악구의 지역자원(난곡・난향동)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수집하여 청년예술인의 시선으로 동네를 재발견하고 기록하는 연구・프로젝트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총 5인의 청년예술인을 선정하여 문헌학자 및 지역전문가와 지역 리서치 지역이해 워크숍(총 4회)과 지역 기반의 기록물 수집방법과 주민참여 등 지연연계 방안을 위한 멘토링(총 5회), 타 지자체(동작구, 평창군)와 함께하는 협업증진 워크숍 및 지역예술인 네트워크 (총 3회) 등을 실시하였다.
참여 청년예술인은 ▲김정민(연극연출) ▲박선주(가야금연주자) ▲유수진(설치작가) ▲이다영(영화감독) ▲이연숙(미술비평가) 총 5인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난곡동의 베이비박스를 소재로 한 김정민의 <The Box>▲난곡동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가야금 음악 공동창작을 통해 음악둘레길을 조성한 박선주의<난곡자락(樂)길>▲난곡의 언덕을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을 담아 설치전시를 한 유수진의 <웃동니, 딧동네, 아릿동네> ▲난곡동을 포함한 관악구 일대의 모습을 담아 독립영화를 제작한 이다영의 <햇볕을 볼 시간> ▲지역의 장소, 정체성에 대한 읽기모임을 통해 리서치-에세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연숙의 <스터디 온 신림> 등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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