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에서 박준희 구청장의 인사말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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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내년 2월 14일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모금활동 추진, 스마트폰 QR코드 및 구 SNS 활용한 온라인 기부문화 집중 추진
관악구가 지난 12월 2일(목) 구청 1층에서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을 개최하고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설치식은 관악구 직원들의 동참의지를 담고,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대면모금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기부 및 구 SNS를 활용한 온라인 기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설치식에서는 관내 연세건우병원에서 백미 110포를 기부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를 성금·품 모금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간 자원 발굴에 집중,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23억 400여만 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을 지원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구 복지정책과(☎879-5881)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해 후원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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