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 구의장상 수상
신림종합사회복지관 40주년 맞아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악구의장상 수상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지난 11월 30일(화) 오전 11시 관악구의회 의장실에서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악구의장상(의장, 길용환)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최성숙 관장은 지난 9월 7일 (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2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1981년 달동네이던 난향동 중턱에서 ‘신림종합복지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운영법인인 (학)일송학원의 의료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의원을 함께 운영하며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와 함께 청소년 공부방·노인대학·무료급식소·어린이집 등의 복지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 관악구청이 설립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받아 지금의 자리에서 함께 하고 있다.
최성숙 관장은 정부의 복지정책과 지원이 부족했던 1992년부터 현재까지 29년간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재직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의료복지, 긴급구호, 교육복지 등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복지 발전과 제도마련에 기여했다.
최성숙 관장은 “40년의 역사 속에 함께 해 주신 주민들, 지역기관들, 봉사자와 후원자, 동료들 모두와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복지실천에 대해 고민하며 소외된 이웃과 계속해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1981년부터 함께 해온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40년 난곡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과 방문 이벤트 등을 복지관에 준비했고, 12월 1일(수)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신림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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