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위한 주민워크숍 개최
12월부터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내년 5월 개관 예정, 26일까지 주민의견수렴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9일(금)부터 오는 11월 26일(금)까지 3회에 걸쳐 관악아트홀 리모델링을 위한 의견 수렴 주민 워크숍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2002년 개관한 관악아트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착공, 내년 4월 준공, 5월 개관 예정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공연장 객석, 로비, 화장실, 매표소 등 노후시설 개선뿐 아니라 전시실, 레스토랑, 어린이 라운지 등 부속시설도 공간 개선을 통해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재단은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아트센터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리모델링 주민워크숍을 개최한다.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주민워크숍 <꿈꾸다 관악아트홀>은 관악문화재단 1층 대강의실에서 19일(금), 23일(화), 26(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 3회 모두 참석하는 구민에게는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고향의 봄 티켓(6만원 상당) 1인 2매를 제공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리모델링의 추진 과정과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되며,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이 원하는 공연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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