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관악구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 개최
관악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금), 6일(토) 2일간 오전 9시부터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1년 ‘관악구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관악구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마라톤대회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신체적, 사회적 건강증진을 비롯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시회참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모든 장애 유형별 선수들의 마라톤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사회재활은 물론 장애인과 보호자 등 비장애인이 함께 완주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사전에 5일(금) 80명, 66일(토) 80명씩 예약을 받아 오전 9시부터 40명, 오후 1시부터 40명씩 나누어 이틀간 진행되었다.
마라톤 코스는 별치내린천 수변무대를 기점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출발해 신림1교 쉼터1과, 신림2교 중간지점에서 각각 인증사진을 찍고, 도착지점인 신림3교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관악구 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 첫날인 지난 11월 5일(금) 오전 9시 각 단체별로 또는 가족이 참여한 10여 명이 출발지점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별빛내린천을 걷기 시작했다. 가을단풍으로 운치가 더해진 하천변을 나란히 걷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침 산책길은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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