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뮤지컬 ‘미치’ 리딩쇼케이스 개최
11월 15일(월)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사 대면 무료 공연, 11월 14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이 오는 11월 15일(월) 오후 5시, 뮤지컬 ‘미치’ 리딩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뮤지컬 ‘미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지원 사업’ 에 선정된 작품으로, 공식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순수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연극 ‘내일 바다에’, 뮤지컬 ‘란’ 등을 연출한 작가 박문영과 작곡가 조아름이 호흡을 맞췄다.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진아, 안지환, 이지수 등 배우 5명이 피아노, 반도네온 등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선보인다.
리딩 쇼케이스 공연이란 본 공연 전, 배우들이 최소한의 액팅으로 연기하는 낭독 공연으로 긴 창작과정 중에서 관객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관객 반응을 살피며 작품을 보완하는 과정이다.
뮤지컬 ‘미치’ 리딩쇼케이스는 무료이며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오는 11월 14일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공연은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에 따라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일행 간 한 칸 띄우기 시행 등 방역 수칙 및 공연장 운영방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뮤지컬 ‘미치’ 리딩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관객들의 평가와 의견을 받아 작품 발전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02-828-5853)
김정혜 기자
재창간 39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