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플러스 ‘별빛내린천 수질 개선’ 봉사활동
사단법인 희망플러스 전신인 희망포럼 이름으로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에 선정돼
사단법인 희망플러스(이사장 천범룡)가 지난 3월 2일에 설립한 데 이어 공식적인 첫 활동으로 지난 5월~6월 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희망플러스는 지역 돌봄 복지활동 진행을 위한 조사 및 정책연구를 필두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 복지 ▲깨끗한 시민 ▲나누는 공유 ▲참여하는 봉사를 추구하는 아름답고 선한 시민공동체다.
이번 ‘별빛내린천 수질 개선 프로그램’은 관천로에 접해있는 수변로에서 EM과 수질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동시에 황토볼을 만들어 2주간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쳐 동방교 부근의 악취나는 하수관과, 오니층이 있는 곳에 집중 투하했다. EM이라 불리는 유용 미생물은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망플러스 전신인 희망포럼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대작전’을 펼치며, 인체에 해로운 식물을 제거한 바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들과 합심해 신사동 대로변 가로수에 ’겨울나기 뜨개옷 입히기‘를 시행해, 나무를 추위로부터 보호하고, 해충을 잡는 등 관악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운동을 실천했다.
사업의 총괄을 맡은 유승우 기획실장은 “사단법인 생명환경자연보호실천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익힌 실무와 명예환경감시원, 난곡·난향 도시재생사업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희망플러스 천범룡 이사장은 “희망플러스는 지역사회 돌봄 복지 활동 강화 및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실천을 목표로 한다.”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목표를 위해 모인 만큼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플러스 임원진은 ▲이사장 천범룡 ▲이사 김부곤, 안보, 유동운, 유범진, 유현숙, 이도경, 이명구, 최보경 ▲감사 박서규, 이정규 ▲사업본부장 유현숙 ▲사무국장 윤정원 ▲기획실장 유승우 ▲행정실장 권혜영 등으로 구성됐다.
사단법인 희망플러스
재창간 38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