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 축제 제1회 <우리동네 별책부록> 성황리 마무리
예술가, 1인가구, 미혼모·부자, 성소수자 등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 담아
관악문화재단과 관악구 독립책방들이 함께 기획·운영한 우리 동네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문화 축제 <우리동네 별책부록> 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우리동네 별책부록>은 지난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우리 동네 숨은 이웃 찾기’라는 주제로 우리 일상에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이웃들을 조명하여 드러내는 프로젝트들을 관내 독립책방 7곳 및 지역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진행되었다.
관악구 독립책방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예술가, 1인 가구, 성소수자, 미혼모·부자, 위기임신여성 등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단편영화, 사진 전시, 북 큐레이션, 응원 북 제작, 챌린지 공유회 등 다채로운 형태로 표현했다.
특히, 좋은 이웃으로 함께 사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지구에 무해한 이웃이 되기 위한 7일간의 챌린지’를 통해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챌린지로, 환경과 동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일주일 동안 기록하고, 소감을 나누는 공유회를 함께 진행했다.
<우리동네 별책부록> ‘좋은이웃 관악냥이’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사회공헌활동과 이벤트를 결합해 공익적 취지로 진행됐다. 해시태그를 달면 태그 1개당 관악 길고양이보호협회 기부금 1천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총 201개가 적립돼 재단은 이벤트 기부금과 함께 축제 수익금 전액을 오는 6월 관악 길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재창간 3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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