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펼쳐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이웃의 발견, 마을온이음’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돌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이웃의 발견, 마을온이음’을 진행한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에서 추진되는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을 4개동(난곡, 미성, 신사, 조원) 주민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바 있다. 이에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살피미를 각 동별로 조직하고 3년째 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웃의 발견, 마을온이음’은 2019년 사업의 확장판으로 관악구 5개동(난향, 난곡, 미성, 신사, 조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및 단체와 함께 고립가구를 발견하고,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위기상황에 필요한 자원들을 지역 내에서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중심의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립가구 발견을 위해 ‘온오프 마음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민들이 알고 있는 ‘고립이 걱정되는 이웃’을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으로 쉽게 의뢰할 수 있다. 아울러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고립가구가 이용할만한 지역상점 및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본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부탁드리고 있고, ‘찾아가는 복지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발견된 고립가구는 개별상담 후 정기적 복지정보, 맞춤형 지원, 이웃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모임에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이웃관계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적인데, 2019년부터 조직된 이웃살피미를 확장하여 함께 할 예정이다.
지역상점들의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 본 사업에 동참하는 지역상점(나눔가게)이 일부 후원하여 음식, 생필품,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이음쿠폰’을 발행하여, 필요한 고립가구에 지원하고자 한다.
본 사업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신림종합사회복지관(마을팀 ☎02-851-1767)을 통해 뜻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재창간 38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