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공간 ‘관악 청년청’ 올해 말 완공
지하1층~지상7층 규모 청년카페&바, 다목적 강당, 1인 미디어실 코워킹사무실등
관악구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인 ‘관악 청년청’(남부순환로 1759) 건립 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월 설계착수 후 다양한 의견 수렴과 관련 기관 협의, 중간보고회, 각종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1월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되는 관악 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을 표현하는 최종 설계안을 바탕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연면적 1,533.39㎡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2층에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바, 3∼4층은 행사나 회의를 위한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5층은 작업 전용공간인 개인작업실과 1인 미디어실, 6∼7층에는 협업을 위한 코워킹사무실, 청년 창업보육실, 공유 부엌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구는 ‘관악 청년청‘이 청년을 위한 열린 공간의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 문화·예술 활동 및 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청년청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계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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