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 대학동 한 가게를 방문해 벽지를 확인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
|
5월 12일까지 ‘아트테리어’ 참가점포 모집 낡고 오래된 점포에 새 옷을 입히는 ‘아트테리어’ 참여점포 최대 150만원 지원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해 오는 5월 12일(수)까지 참여점포를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가 낡고 오래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를 디자인하고, 브랜드 및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총 1,080개 점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이다. 이 중 개별 소상공인 점포 465개소는 점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예술가 140명과 매칭해 점포별 개성을 살려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한다. 전통시장 내 점포 615개소는 점포당 25만원을 지원하며 통일된 간판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맞춤형 아트테리어 작업을 진행한다.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점포를 제외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jysk@ga.go.kr) 또는 방문(지역상권활성화과, 동주민센터) 신청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