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경고
관악구의회 박영란 의원(신사동,조원동,미성동)은 지난 4월 12일(월)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경고했다.
박영란 의원은 “LH사태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가 논란인 상황에 마포구 현직 구의원이 지역구의 재개발사업 조합장을 겸직하고, 용산구청장은 재개발지역 내에 아들과 함께 공동명의로 다가구주택을 매입하였다”며, “직무상 획득한 정보와 직위 권한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한 이행충돌들이 부패”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법에 어긋나지도 처벌이 없다는 이유로 비켜나가지 말고 관련된 공무원들이 있으면 반성하고, 앞으로는 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오로지 이유를 불문하고 나만 잘살고 나의 아이들만 금수저로 만들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영란 의원은 “공직자는 모든이에게 희망이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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