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실시
박준희 구청장, 백신접종센터 사전 현장 점검에 이어 현장 준비 상황 점검 및 직원 격려 나서
관악구가 오는 4월 15일(목)부터 개소하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앞서 시행착오 최소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6일(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관악구 보건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인력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가상접종 및 운영절차, 이상반응 대응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직접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실‧내외 시설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악구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 15일(목)부터 평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4월 2일(금)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실‧내외 시설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모의훈련 대비 자체 사전교육 및 훈련에 참관했다.
구는 지난 3월 17일(수)부터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동의서를 징구해 총 3만 1,872명 중 2만 5,423명(3월 31일 기준, 79.7%)의 동의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오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실시하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접종에 구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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