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온라인 멘토링’ 4월부터 본격 운영
삼성전자 임직원과 청년 취업준비생의 1:1 온라인 멘토링,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
관악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삼성전자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1:1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된 ‘청년드림 관악캠프’ 사업을 ‘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으로 변경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온라인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멘토링이 공간적 구애 없이 진행된 부분에서 많은 호평을 얻어 전국 각지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멘토 33명과 멘티 46명이 참여하여, “대기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이 많았는데, 현직자와 1:1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더 편하게 대화하고 시간 조정도 유연하게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수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인원의 96%가 다시 참가할 의향을 밝혔다.
올해는 4월 3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청년 취업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와 멘티가 화상통화 매체(페이스톡, 스카이프 등)를 통해 만나 기업 정보, 면접 대비, 직장 생활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게 된다.
멘토 1명당 2명의 멘티가 배정되어 각 멘티와 1시간가량 멘토링이 진행되며, 멘토와 멘티가 일대일로 만나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상시 접수로 회차별 선착순 10명 내외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2016011275@ga.go.kr)로 신청하면 된다.(청년일자리팀☎ 02-879-5932)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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