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정조직 개편, 지방공무원 48명 증원
관악구가 오는 7월 30일자로 한시기구인 미래성장추진단이 폐지됨에 따라 미래성장추진단 소속 부서들의 소관 국을 변경하고, 4급 1명, 5급 1명을 감하며 6급 이하 48명을 증원한다.
미래성장추진단이 폐지됨에 따라 소속 부서였던 청년정책과는 문화생활국으로, 도시재생과는 청정도시국으로 소속이 변경되고, 한시기구였던 민관협치과는 폐지된다.
한시기구 폐지에 따라 관악구 지방공무원 정원 1,504명을 일반직 정원 4급 1명, 5급 1명 등 2명을 감원하고, 간호 7급 2명, 간호 8급 12명, 사회복지 24명, 행정9급 10명 등 48명을 증원하여 1,550명으로 개정한다.
이와 관련 행정재경위원회 질의답변을 통해 감염병 대응인력 2명은 코로나19 역학조사 준비를 하는 것이고, 간호직 10명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관련 증원인력으로 알려졌다. 이번 충원은 행정인력에는 변동이 없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관련 복지인력이 충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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