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사진) 포함 어린이 급식 전반을 지원할 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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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월 설치
‘관악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3월 22일(월) 관악구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9월 설치될 전망이다.
관악구청 강대원 위생과장은 동의안 제안이유로 “빈번한 보육시설의 먹거리 관련 사고로 인해 쳬계적인 관리와 감독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며, “전문지식과 관리·경험이 풍부한 기관에 위탁하여 모든 어린이 급식시설의 빈틈없는 위생, 영양관리,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검토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22개구가 민간위탁방식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고 관악구를 포함해 3개구가 오는 9월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위탁사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에 대한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을 담당한다. 또한,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과 보급을 맡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활동도 맡는다.
한편, 관내 보육시설 중 100인 이상 시설은 30여곳이며, 식자재 공동구매도 전망되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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