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조종사‧수렵면허증, PVC카드 자동발급기 신규‧운영
관악구가 기존에 물기에 취약하고 쉽게 훼손, 들뜸 현상이 발생했던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 대신 PVC재질로 발급해주는 카드 자동발급기를 도입해 지난 1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에 PVC재질을 도입함에 따라 휴대성이 향상되고, 반영구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안 홀로그램 내장을 통한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편의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 수작업으로 20~30분 소요되던 발급시간이 자동발급기를 통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민원인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동발급 시스템을 이용한 한 민원인은 “기존 면허증은 소지하기도 불편하고, 쉽게 더러워져서 불편했는데 새로 발급받은 면허증은 불편한 단점들이 개선되어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적성검사의 부활 및 전국적으로 늘어난 면허증 발급 수요에 맞춰 원활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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