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공무원, 이웃사랑 위해 후원금 9천9백만원 기부
직원 1,178명 ‘늘사랑 실천운동’ 통해 매달 급여 일부 자발적으로 기부해 1년간 모은 기부금
관악구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늘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1년간 모은 기부금 9천 9백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으며, 총 기부금은 13억원이 넘는다. 지난해에도 1억원을 기부하여 관악구 주민 201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구는 오는 2월 15일까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동참해주신 박준희 구청장님과 관악구 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정성이 관악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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