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선결제 상품권’ 20% 할인혜택
1인당 할인 구매한도 월 30만원, 구매할인 10% · 선결제 시 10%이상 혜택
관악구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미리 결제하는 ‘선결제 상품권’의 착한 선결제에 구민 동참을 장려하고 나섰다.
‘선결제 상품권’ 사용처는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제한된 서울시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목욕장업, PC방, 이·미용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선결제 참여업소는 스마트폰 어플 ‘지맵(Z-MAP)’ 또는 ‘제로페이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www.zeropaypoint.or.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선결제 시 참여업소에서 추가로 10% 혜택을 더해 총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할인 구매한도는 월 30만원이며, 민간기업도 천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선결제 최소금액은 10만원이며, 10만원 이상 결제 후 상품권 잔액에 대하여는 환불 신청 시 남은 액면가에서 할인분을 제외하고 조건 없이 환불된다.
선결제 상품권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와 동일하게 15개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 투유뱅크, 썸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피해업종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인 만큼 선결제 유효기간은 2021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금액은 이후 언제든 사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 콜센터(02-120) 및 제로페이 고객센터(1670-0582)에서 문의 가능하며, 선결제 참여업소가 되고 싶다면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 및 제로페이 가맹점주용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