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과 권일주 행정혁신국장, 직원들의 수상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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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역혁신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디지털 기술 활용 ‘장애통합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 서비스’ 개발·구축으로 수상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성과공유회에서 ‘장애통합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 서비스’ 개발‧구축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역 내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야외 체험 활동 시 아동이 실종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장애통합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를 개발하여 구축했다.
장애통합 어린이집 스마트지킴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비콘)가 설치되어 있는 단말기를 아동이 착용하고 선생님으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이탈하면 사전 경고를 통해 아동을 케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다.
구는 아동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사업 사전기획 단계부터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로 구성된 ‘스마트 리빙랩(단장 우연수)’을 운영했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살아있는 정책 실험실’이라는 뜻의 주민기획단 활동으로 기획, 의견 제시, 테스트 참여 등 스마트지킴이 서비스 개발 사업 전반에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12월 14일 1차 개발을 마쳤고, 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지역 내 13개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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