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림복지관 주관 청년축제 부스운영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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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복지관, 코로나19 대응 실천 연구보고서 온라인 공유회
코로나에 대응해 주민과 함께 한 복지사업 경험 전국에 알려…토크콘서트
신림복지관은 지난 12월 17일(목) 코로나19 대응 실천 연구 보고서 온라인 공유회 ‘코로나와 함께 한 1년, 우리는 안녕합니다’를 진행했다.
신림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11월에 걸쳐 ‘코로나19 시대,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의 경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이번 공유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지역주민, 대학생, 공공기관 등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시기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부 ‘공유합니다. 신림이야기’에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신림복지관이 코로나19에 대응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 2부 ‘함께합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연구발표와 더불어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청년사업 참여자,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난곡동주민센터 주무관이 코로나19 상황 속 복지관과 함께 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태로 풀어냈다.
공유회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수어통역이 진행되었으며, 댓글 이벤트 또한 마련되어 참여자들과도 교류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라는 위기에 멈춤이 아닌 전환을 빠르게 시도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주민들의 복지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성숙 관장은 “코로나19가 일상에 스며든 지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위해 함께 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안녕할 수 있도록 신림복지관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난곡지역 주민을 위해 1981년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자체 설립하여 운영한 것을 모태로 지난 1999년 관악구청이 설립하고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재창간 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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