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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김순미 예결특위 위원장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20/12/23 [20:13] 최종편집   

 

▲김순미 예결특위 위원장 회의 진행 장면


관악구의회 김순미 예결특위 위원장 지상인터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심사를 마친 소감은?

 

여러 의원님들과 집행부 직원 여러분께서 모두 예산안 심사에 성실히 임해주셔서 별탈없이 심사를 마치고,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기금운용획안이 모두 통과되었습니다.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는 백신과 치료제가 공급되고, 일상이복원되고, 경제는 다시금 기지개를 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새롭게건설되는 일상생활과 경제에이번 예산이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쟁점이 되었던 예산이 있다면?

 

내년 예산은 아무래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뚜렷한 목적이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크게 논란이 되었던 사업은 많지 않습니다.별빛내린천 홍보 관련 예산이나 모바일메신저 메시지 발송 예산 등 소소하게 쟁점이 되었던 사업들이 있긴 합니다만, 건강한 토론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협의점을 잘 찾아갔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안 계수조정 과정에서 증액 또는 감액된 사업과 이유를 설명한다면?

 

먼저, ‘으뜸관악 청년통장이라는 사업 예산이 315십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몇 년 전부터희망두배 청년통장이라는 사업을 운영해 왔었는데요. 자산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을주기 위해, 몇 년 간 자신이 저축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에서 함께 적립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신청자가 몰리면서 아깝게 탈락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우리 구에서도 이런 분들을 구제해 금이라도 더 지원해 드리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초 135십만원이던 예산을 315십만원 증액해 45백만원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 발송료가 15천만원 정도 잡혀있었는데,이는 우리 구 코로나19 현황이라든지 각종 구정 홍보를 위해 사용되는 예산입니다. 그런데, 간혹 그런 메시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이 아닌가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최소한으로 줄여보자는 의견에 따라 3천만원을 감액했습니다.

 

또한, 등산로 먼지떨이 설치비나, 공중화장실 장애인핸드레일 설치비 등은그 필요성에 공감해 당초 예산안에 없던 것을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가결된 예산안 주요 심사결과와 특징적인 사업예산을 소개한다면?

 

2021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3.87% 증가한 7953억 원입니다. 간단히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예산이올해 855억에서 1008억으로 18% 가량 증가했구요. 취약계층지원 예산도 320억에서 362억으로 13% 가량 증가했습니다.

 

보건의료분야도 올해 135억에 비해 19(14%) 증가한 154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사업도 포함이 되었,방역 및 감염병 관리 사업에도 올해보다 무려 248%가 증가한126만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또한 방역물품 비축을 비롯한 전통시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관리기금489백만 원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들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관악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를 비롯한 의원들과 1400여 구청직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두 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공공일자리를확대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도 확대해 이 위기를 함께 헤쳐가고자 했습니다.

 

아직도 확진 행렬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만, 누구의 말대로, 해뜨기 직전이가장 어두운 법이라고 생각했으면 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각자의 자리를 지켜간다면 내년에는 반드시 이 위기를 종식시킬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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