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당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성금 전달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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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금함’ 개막식, 민간 자발적 참여 기대
민․관 함께하는 모금활동,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내년 2월 15일까지 추진
관악구가 지난 12월 2일(수) 구청 1층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사랑의 모금함’ 설치식 개최를 시작으로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재원 마련을 위해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개막식은 관악구 직원들의 동참 의지를 담고,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에서 성금과 성품 1천여만 원을 후원하였고, 관내 연세건우병원에서 백미 10Kg 105포를 기부하여 훈훈함을 더하였다.
구는 내년 2월 15일까지를 모금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금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모금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기부 및 구 SNS를 활용한 온라인 기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각 동에서는 우리동네 주무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나서고, 복지플래너는 나눔의 손길이 바로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지원, 방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 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관악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명절 기부 나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879-5881)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하여 후원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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