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 난곡동에 성품 기부
(재)강원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장학시설인 강원학사가 지난 12월 4일 난곡동 주민센터(동장 최남준)를 통해 관악학사 인근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0세대를 선정하여 양털목도리와 반찬세트를 제공하였다.
강원학사 학생들이 반제품 DIY 키트(KIT)를 활용해 양털목도리를 만들었으며, 영양사와 조리원들이 반찬세트를 준비하였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강원학사는 경로잔치 및 ‘나누미’ 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지역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언텍트 봉사프로그램 도입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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