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우수자치구 평가 ‘최우수구’ 수상
관악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도시농업 사업실적을 대상으로 한 ‘2020년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시농업 사업 다양성 ▲도시텃밭 조성 ▲도시텃밭 관리 ▲기타 도시농업(교육, 행사)등을 심사해 평가한다.
구는 옥상 텃밭, 싱싱 텃밭, 학교 텃밭 등 올 한해 총 18개소의 텃밭을 조성했고, 2019년 완공된 관악도시농업공원의 텃밭을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등 생활 속 도시농업 체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구는 또한 삼성동 소재 관악도시농업공원 내 도시농업과 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커뮤니티공간인 ‘관악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싱싱 텃밭 원예프로그램 ▲상자텃밭 보급 확대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아울러, ▲신규 도시농업공동체 발굴 및 지원 ▲초보자 도시농업 교육 제공 ▲찾아가는 도시텃밭 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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