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창립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사단법인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 출범
사단법인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1월 20일(금) 오후 4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 7층에서 창립총회 및 발기인대회를 통해 출범했다.
▲법인대표로 선출된 은준영 대표의 총회 주재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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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사단법인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설립 발기인은 기존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하고자 준비해왔으며 이날 창립총회는 32명 발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은준영 설립 발기인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에서 개인적으로 또는 각 단체, 각 지회로 흩어져서 장애인 활동을 하던 분들과 함께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하고자 사단법인을 설립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관내 유형별 장애인 단체들은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라는 이름으로 관악지역 장애인의 복지발전과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마침내 결실을 맺어 사단법인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와 과정을 설명했다.
창립총회는 임시의장으로 은준영 설립 발기인이 선출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투명가림막이 설치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은준영 임시의장의 총회 진행으로 양성배 사무국장이 낭독한 정관안이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어 사단법인을 이끌어갈 대표선임 안건에서 임시의장인 은준영 의장이 추천을 받아 법인대표로 선출되었다. 임원으로는 은준영 대표를 포함해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모두 3년으로 가결되었다. 이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날 선출된 은준영 법인대표는 “사단법인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상호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권 향상에 이바지하고,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개선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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