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온라인 토크 콘서트 4일간 개최
코로나19 극복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보여주는 라이브공연
관악구가 오는 11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4일간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언택트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실시되던 청소년 문화행사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참여형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대체된다. 온라인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위로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콘서트는 먼저 ‘행복한 수다’라는 주제로 25일(수)~ 27일(금) 오후 7시~9시까지 초‧중‧고등편으로 나눠 운영된다. 청소년을 주축으로 학부모, 교사와 함께 코로나를 겪어온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28일(토)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본방송은 ‘코로나19 시기 교육’을 주제로 주민이 제작한 영상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Live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인 김현수 서울시 COVID 심리지원단 단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서 우리 함께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토크쇼가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을 통해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서로 위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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