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통으로 출입 가능
관악구가 코로나19 예방과 민원인의 방문 편의를 위해 출입자가 입구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통화 후 출입하면 통화 시 남긴 전화이력을 통해 관리되는 자동연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정밀한 방역대처를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구청 본청사, 10월 30일부터 동 주민센터 21개소에 자동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11월 이후에는 관악구 산하 공공시설에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축되면 고위험 시설에도 확대‧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방문자에게 별도의 통화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기록은 4주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쉽게 이용이 가능해 정확성은 높이고 출입 관리 소요 시간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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