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지원센터&평생학습관 유튜브채널 인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평생학습관의 교육문화강좌, 재능나눔학교 등 다양한 강의들 공개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해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강좌들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인문학지원센터&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으나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분기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내년 1월 개관 예정이고, 그동안 비대면으로 운영되어왔던 일부 문예프로그램은 분기별 개관에 앞서 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평생학습관의 재개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쳐가는 구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강좌들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강사가 알려주는 ‘MS오피스 프로그램 원 포인트 강의’와 같은 전문 강좌와 함께 ‘관악구청 홈페이지 비밀번호 잊어버렸을 때 온라인으로 찾는 법’과 같이 어르신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간단한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출이 어려운 유아, 초등학생을 위한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 보는 종이접기 교실’과 같은 체험활동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구민들의 재능나눔학교 역시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느끼는 답답함을 인문학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구석 인문학 여행’ 강좌를 국내편과 유럽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실시간 비대면 인문학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영상은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며, 유튜브 검색창에 “관악구 평생학습관”을 검색 후 구독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9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