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관악구 ‘스마트관악’오픈
86종 데이터 통합 원스톱 웹서비스 제공 ‘실시간도시데이터서비스’로 데이터 한눈에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데이터를 모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관악 실시간도시데이터서비스’를 오픈했다.
구는 서울시, 기상청, 보건복지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여러 공공기관별로 흩어져 관리되는 86종의 실시간 생활‧안전 데이터를 통합해 원스톱 웹서비스를 비예산으로 자체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리 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뉴스로 알 수 있었던 관내 화재나응급상황 등을 ‘스마트관악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폭우 시 ▲도림천 수위 ▲강우량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재난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수돗물 수질 상태 ▲미세먼지 농도 ▲오존‧방사선 농도 등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여 주민의 건강한 생활에도 기여한다.
뿐만아니라 데이케어센터, 노인복지회관, 아동복지센터 등 관내 7개 분야 49종의 시설 위치정보를 온라인 GIS지도에 담아 제공하며, 관내 복지시설부터 행사 축제장까지 모든 시설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구변동 추이 ▲동별 인구 밀도 ▲외국인 인구‧국적 분포 ▲예산 등 구정 현황데이터를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시각화했고, 공약실천현황, 구청장결재 문서 등 더욱 투명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담았다.
관악구의 스마트한 변화를 보여주는 창구로서의 역할로 그간 추진해온 최신 스마트사업 Top10을 선정하여 관악구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시스템 연계를 통해 최신 데이터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며, 최근 다양해진 인터넷 이용 환경을 고려하여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관악서비스’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스마트관악’을 검색하거나, 관악구청 홈페이지(메인 배너) 또는 QR코드를 촬영하여 접속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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