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건물 출입구에서 방문자 명부 작성 장면 |
|
고위험 다중이용건물 관리 등 선제적 방역 나서
관악구가 지난 10월 12일(월)부터 고위험 다중이용건물에 희망일자리 인력을 배치하여 해당 지역 건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나선다.
근무자들은 오전 9시~저녁 6시까지 방문자 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방역물품 배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방문자 통제 등 점검을 통해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해당 건물에 1일 2회(오전, 오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고, 남부순환로변 건물, 버스승차대, 지하철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집합금지 안내 포스터 게첨 및 불법 방문판매업 시민제보 포상금 운영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지하철과 인접하고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남부순환로 일대 일부 건물에서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의 미신고 영업행위로 다수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차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1,200명을 모집한데 이어 지난 9월 2차 희망일자리 5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