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10월 8일 개회
10월 15일까지 8일간 회기일정으로 구정질문, 조례안 심의 등 안건처리
제272회 관악구의회 임시회가 지난 10월 8일(목)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8일간의 회기일정으로 개회했다.
길용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된 바와 같이, 관악구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청렴과 품위 유지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두 분의 동료의원에 대하여 제명을 의결하였다”며, “우리 의회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지 못하고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대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이번 일을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 스스로 성찰하고 심기일전하여, 우리 관악구 의회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왕정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기중, 이상옥, 이종윤, 임춘수 등 4명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을 비롯한 14건의 안건이 심의되었다. 또한,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박영란, 이성심 등 2명 의원의 구정질문이 있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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