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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경찰서부지 ‘주거복합개발’ 사업계획 변동
행복주택 당초 신혼부부 130세대 분양아파트에서 청년 포함 267세대 임대아파트로 공급 확대
기사입력  2020/09/23 [19:35] 최종편집   

 

▲행복주택과 시립도서관이 건립될 구 금천경찰서 건물 전경


금천경찰서부지 주거복합개발사업계획 변동

행복주택 당초 신혼부부 130세대 분양아파트에서 청년 포함 267세대 임대아파트로 공급 확대

시립도서관 규모 7300m²에서 6500m²로 축소, 행복주택·시립도서관 독립형에서 통합형 검토

 

서울시가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건립할 예정인 행복주택과 시립도서관 사업계획이 일부 변동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관악구청 도시계획과 김민수 팀장은 당초 계획과 다르게 행복주택이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아파트에서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 임대아파트로 전환돼 공급 규모가 130세대에서 276세대로 세대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난곡사거리를 중심으로 신봉터널 상부 유휴부지와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각각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이 건립돼 총 556세대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신봉터널 행복주택과 마찬가지로 청년과 대학생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평형까지 다양한 규모의 평형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공공주택과 이진영 주무관은 현재 설계공모 준비 중으로 건축계획에 완벽을 기하고 설계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설계공모가 지연되고 있다, “오는 10월 초에 설계를 공모해 당선작이 선정되면, 내년에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4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남권 시립도서관

 

관악구 조원동 소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행복주택과 함께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이 당초 계획과 다른 내용으로 검토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2019813일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를 권역별 시립도서관건립 대상부지 5곳 중 하나로 발표할 당시에는 연면적 7300규모였으나 현재는 6500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에 관악구 중앙도서관 연면적이 6,322로 알려져 시립도서관 규모도 관악구 중앙도서관 규모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도서관 서남권 분관이 될 관악구 소재 시립도서관은 당초 행복주택 건물과 별도의 독립된 5층 건물로 계획되었으나 최근 행복주택과 통합된 하나의 건물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립도서관이 행복주택과 통합건물로 건축될 경우 3층까지는 도서관으로 심의를 받고 4층부터 행복주택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서울도서관 지식문화과 진정훈 주무관은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은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창업·비즈니스전문도서관이지만 일반도서관의 시설과 기능도 전부 갖춰진다고 밝혔다.

 

진정훈 주무관은 창업비즈니스 전문도서관은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작업하고 일할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청년스페이스 등의 공간 제공과 창업·취업 상담서비스을 비롯해 자료 제공,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주무관은 또한, “일반도서관으로서 자료실과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 기본적인 도서관 공간과 시설이 설치돼 기존 도서관처럼 도서대출과 독서, 컴퓨터, 문화행사나 프로그램 운영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설계공모를 통해 도서관 외형부터 내부까지 도서관의 최신 트랜드가 반영될 예정이라 기존 도서관과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는 행복주택과 시립도서관이 주거복합화사업 일환으로 건립되고, 생활편익시설로 지역주민들 의견이 반영돼 북카페, 평생교육센터, 열린육아방, 공영주차장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난곡사거리 일대 2곳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는 행복주택 건립과 복합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에 있어서 주민편익시설은 청소년, 청년예술가 등 소외된 계층의 요구도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의견수렴이 요구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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