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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의 빛나는 수상과 대조를 이루는 구의회를 개탄한다
기사입력  2020/09/23 [19:21] 최종편집   

 (사설)

관악구청의 빛나는 수상과 대조를 이루는 구의회를 개탄한다

 

관악구가 2020년 제9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주민과 쉽게 만나기 위해 카페 형태의 관악청()을 만들고, 매주 화·목요일 오후 시간이면 모든 일을 제쳐놓고 이곳에서 직접 민원을 들었다. 말 그대로 들을 청()’을 실천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정 핵심가치인 혁신과 포용, 협치를 중심으로 지식행정체계를 정비한 점이 수상의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놀라운 성과에도 왠지 아쉬움을 지우지 못하는 것은, 구청장의 이런 활발하고 적극적인 행보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구의회는 전혀 부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악구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소식이 더욱 주민들을 우울하고, 민망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미 알려진 대로, 관악공동행동으로부터 관악구의회 구의원 2명에 대한 의원직 박탈을 요구하는 기자 회견이 있었다. 사유인즉 A구의원은 사문서위조로 2심에서 16개월의 형이 선고받았으며, B구의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41일 벌금 7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은 상태다. 이런 구의원을 의원직에서 사퇴시키라는 주민의 목소리인 것이다.

 

관악구청이 수상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올해로 9회를 이어오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최고 지식행정·경영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더욱 관악구윤리특별외원회개최 사유가 관악구 주민들을 참담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망신과 추태의 소식을 접하면서, 어떻게 수상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겠는가? 관악구 윤리특별위원회 구의원들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결정하지 못한다면, 더 큰 주민들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구청장과 더불어 구의회 의원 역시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이런 부끄러움 앞에서도 정당의 이익이나 체면을 우선한다면, 구의회가 혁신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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