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지원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이 발의한 ‘관악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원안 통과됨에 따라 공무원들의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무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비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생활보장을 위한 단체보험료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관악구 소속 직원들의 직장만족도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업무 능률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주호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현황조사 결과 19개 자치구에서도 소속 공무원에게 건강검진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정지원과에서 제출한 비용 추계에 따르면 차기년도 건강검진 예상 예산액은 약 2억 7,700만원으로 전해졌다.
질의답변을 통해 외부업체와 연계한 운동 전문 트레이너 및 의사 관리 운동치료 등의 지원이 제안되었고, 기본 건강검진 외 종합검진도 제안돼 연령대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맞추는 방식의 지원방안이 답변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