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서 설치 전망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관악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9월 1일(화) 관악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올해 설치 운영될 전망이다.
관악구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기관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2020년에 2개소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민혜숙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2개 구에서 85개소가 운영 중에 있고, 설치확정 예정인 센터는 180개소로 전체 자치구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원 질의와 구청 관계자 답변 과정에서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2~3년 전부터 추진되었으나 그동안 설치되지 않았던 것은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설치장소가 지역아동센터와 인접해 지역아동센터의 반발과 불만이 많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서림동 서광경로당 1층과 신원동 신일경로당 3층에 각각 설치 예정으로 국·시비로 시설비가 지원되며 아동 정원 20명, 종사자 4명으로 운영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