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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기사입력  2020/09/11 [16:48] 최종편집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 안내도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연구용역 실시해 5개 권역별 2개소씩 총 10개 골목상권 선정

특화형, 주민밀착형, 주변상권연계형 각 특성에 맞춰 20226월까지 20여원 투입

 

우리 지역경제의 실핏줄을 담당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10명 미만의 영세업체가 전체의 94.5%로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심의 상권활성화 지원에서 탈피하고 소상공인의 터전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9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악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상권에 대한 현황자료를 수집하고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올해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26월까지 지역생활 권역별 대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5개 권역별 2개소씩 10

 

먼저 주민들의 생활 활동영역에 따라 낙성대·대학·난곡·봉천·신림 5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이어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해 64개의 골목상권 중 상권별 점포수 및 배후 거주인구가 권역 평균치보다 높고 점포 밀집도가 높은 곳을 10곳을 주요 골목상권으로 선정했다.

 

주요 골목상권은 낙성대권역 낙성대역길, 행운길 대학권역 신림로11, 신림로28난곡권역 남부순환로151, 조원중앙로2봉천권역 중앙길, 청룡길 신림권역 신림동길, 당곡길 5개 권역별 2개소씩 총 10개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주요 골목상권으로 선정된 10개소에 상인 조직화 및 컨설팅 지원, 도로·조형물 설치 등 인프라 조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공통적으로 마련해 줄 계획이다.

 

상권특성별 맞춤형 지원

 

이후 골목상권별 특성에 따라 특화형 주민밀착형 주변상권 연계형으로 구분하여 선별적 지원을 통해 맞춤형 상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화형 골목상권은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골목으로 신림로11(대학동) 낙성대역길(인헌동) 신림동길(신림동) 일대 상권이 해당된다. 특화형 골목상권은 지역주민 외에도 외부고객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골목별로 테마골목길 및 특화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네골목인 행운길(행운동) 신림로28(서림동) 중앙길(중앙동)은 주민밀착형 골목상권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현재, 전통시장을 비롯해 상점가 등이 즐비한 당곡길(보라매동) 청룡길(청룡동) 남부순환로151(신사동) 조원중앙로2(조원동)은 인근 상권과 연계한 공동 홍보마케팅 지원, 대표적 행사 및 이벤트 추진 등 주변 상권 연계형 골목으로 상권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구는 권역별 주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총 20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행정 위주의 단순 지원방식을 지양하고 상인과 지역주민이 사업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업만족도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관악구만의 골목상권을 조성하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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