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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보훈회관 건물관리 보훈단체가 맡아야
관악구 보훈회관 특정 입주 단체 건물이용 문제점 지적돼 구청측 감사 필요
기사입력  2020/08/28 [16:31] 최종편집   
▲보훈회관 전경

 

관악구 보훈회관 건물관리 보훈단체가 맡아야

관악구 보훈회관 특정 입주 단체 건물이용 문제점 지적돼 구청측 감사 필요

 

관악구 보훈단체를 위해 신축된 보훈회관이 용역전문업체에 위탁 관리되면서 보훈단체가 용역업체 눈치를 보며 건물을 이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종천 관악구지회장은 보훈회관 건물관리 위탁업체가 정한 내용으로 보훈단체가 지시를 받거나 감시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보훈단체가 위탁업체 눈치를 보며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종천 지회장은 보훈회관이 신축 취지대로 보훈단체 회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훈단체에 의해 건물이 관리될 수 있어야 된다, “관악구청이 직영으로 보훈단체를 통해 운영하거나 용역업체 자격요건이 되는 보훈단체에 위탁을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건물관리 용역업체 자격이 있는 관내 보훈단체는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상이군경회 2곳으로 보훈회관 건물관리는 보훈단체에 위탁하라는 것이다. 또는, 구청이 직영으로 운영하되 입주 보훈단체들을 통해 고용 인력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는 제안이다. 두 가지 제안 모두 외부 위탁업체나 고용직원이 보훈단체 위에 서서 군림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이 지회장은 위탁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구청이나 보훈단체가 직원을 채용할 경우 용역업체에 투입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단체 민원 제기돼

 

관악구 보훈회관은 조원동 재활용센터 부지에 지하1, 지상7, 연면적 448평 규모로 신축돼 지난 20192월 관내 9개 보훈단체가 입주됐다.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회원만 아니라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주말과 야간에는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강당과 소회의실, 다목적실이 대관되고 있다.

 

그러나 특정 보훈단체가 실내에서 담배를 피는 것은 물론 외부인까지 참여한 가운데 밤늦도록 사행성 도박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건물을 신축하여 입주시켰다면 단체들이 규율을 정해 회관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이 되었어야 마땅하다.

 

9개 보훈단체가 세 곳에 오랫동안 흩어져 있다가 한곳으로 이전함에 따른 화합과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공동이용에 따른 규율도 필요한데 중재자 또는 촉진자 역할을 해야될 관악구청의 역할이 빠진 것이다. 단지 보훈단체에 군림하는 건물관리 위탁업체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이제라도 관악구가 보훈회관 입주단체에 제기된 민원을 확인해 철저하게 감사하고, 입주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중재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보훈단체들이 공동규율을 자율적으로 정하되 엄격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관악구청이 관리 감독할 것을 요청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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